빼빼로데이 초콜릿만들기!!
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하루에 하나씩은 올려야
하는데 하는 압박이...ㅜㅜ
현실은 몰아서 올리고 있어요.... 흑...........
초등학생 딸이 빼빼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거리를 늘려줘서
남자 친구가 있는 대학생 조카와 날을 잡았지요ㅎ
일단 펴놓고 시작~! (이건 조카 재료네요ㅎㅎ)
요건 딸아이 재료~
급하게 홈플러스에서 주문했는데 마침
참깨스틱과 두부 스틱이 1+1이라 괜히 기분 좋았어요ㅎ
녹일 초콜릿은 다크 커버처 초콜릿으로 샀어요.
저렇게 4개 해서 만 오천 원 안되네요.
초콜릿을 칼로 잘게 잘라 주는 게 조금 번거로웠지만
그리 힘들진 않았어요~ 초콜릿도 맛있고요^^
1. 자른 초콜릿을 짜는 주머니에 넣고 뜨거운 물에
녹여줬어요.
아이가 해서 뜨거운은 아니고 조금 많이 따뜻한 정도?
(짤주머니와 포장봉투는 집에 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2. 다녹은 초콜릿은 뜨거운 물이 담긴 컵에 넣어줬어요.
3. 짤주머니를 컵 바깥쪽으로 벌려주고
과자를 찍었어요.
(조금 남았을 땐 잘 안 찍혀서 긴티스푼은 이용했어요)
4. 초콜릿을 꾸며 줬어요!
(초콜릿 장식은 조카 세트에 있는 것을 함께 썼어요)
참고로 초코스틱 만들기에는 장식용이 두 가지,
핑크 데코펜이 들어있어요.
펼쳐놓은 상은 점점 심각해지고...........
딸이 생각보다 열심히 만들더라고요ㅎㅎ
식구들 다 줘야 한다면서
외할아버지부터 이모들 사촌들... 15명이라고ㅎㅎ
어찌어찌 다 만들었네요ㅎ
화이트가 없는 이유는 제가 그냥 다크만 하라고
약간의 협박을ㅎㅎ
(사진 속 화이트, 딸기, 바나나맛은 다 조카 꺼라는 웃픈)
포장까지 작은 손으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래도 다 만들고 포장도 끝내고
뿌듯해하는 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많이 어지른 것 같았는데 치우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오늘 학교 다녀와 이 집 저 집 돌며 가족들에게
초콜릿을 건네고 웃을 아이를 생각하니
잘 시켜준 것 같아요^^
조카가 산 초콜릿만들기 세트예요.
28000원 정도 준 것 같아요~
포장이 예뻐서 만들어놓으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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