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엔 분식, 저녁엔 친정엄마표 집밥^^

점심엔 분식, 저녁엔 

친정엄마표 집밥^^

 

안녕하세요^^

전업주부라 매일이 똑같은 것 같은데

시간은 너무 잘가네요ㅠㅠ

월요일인가 싶으면 주말이고..

하는 일 없이 한 달이 지나고 연말이

다가오네요..... 슬픈...

 

아침에 큰아이 학교 보내고 둘째 줌 수업,

온라인 수업하면 오전이 후딱 지나가요.

둘이 학교 가는 날, 온라인 하는 날이

달라서 정신이 없네요ㅎ

 

점심엔 간단히 동네 분식집에서 김밥과 떡볶이를 

사다 먹었어요ㅎ

 

 

참치김밥 두 줄과 떡볶이~

 

 

떡볶이가 굵은 쌀떡볶이인 게 특징~!

 

오후에는 친정에 건너가서 놀다가

밥을 얻어먹고 왔어요^^

 

 

아니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호박이
왜 이리 달은 건지..ㅠ

들기름에 부치시고 양념장 뿌려주셨는데

맛있었어요^^

양념장이라고 다 똑같은
양념장이 아닌가 봐요ㅠㅠ

 

 

친정에서 자주 먹는 연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마구 퍼먹고
싸오기까지 했지요

전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들어요..ㅜ

소스 만드는 방법은
 boogi-tooni.tistory.com/14 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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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를 튀겨 주셨는데 

약간 싱거웠지만 맛있었어요 뼈도 바르기
쉽고 먹기 좋았어요~

 

 

엄마가 애정 하시는 스뎅 사발에

국물이 좀 자작한 묵은지 목살 찜?을 해주셨는데

신김치를 좋아하는 식구들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진 찍고 김과 장조림 정도가 더
나왔던 거 같아요^^

집에 있었으면 남편은 늦게 들어오니

아이들과 셋이 있는 반찬 꺼내놓고 먹었을 텐데..

친정에 가서 한 끼 때우고 오니 

넘나 좋네요ㅎㅎ

 

집에 와서 아이들 재우고 씻고 블로그 쓸 때면 

자정이 넘어 날짜가 바뀌어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