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생일상 - 엄마표 생일상,
대학생 조카들 생일선물
안녕하세요^^
코로나는 계속 늘고 맘 무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네요ㅠ
대학생인 쌍둥이 조카가 며칠 후에
생일이라 친정엄마께서
음식을 몇 가지 하셔서 함께
먹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대가족이
다 모이는 건 맘에 좀 걸리지만
워낙 평소에도 자주 보는 식구들이라ㅎ
엄마가 하시는 음식은 거의
익숙하고? 익숙해서? 맛있는
음식들이죠ㅎㅎ
잔칫날 많이 하는 잡채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양념게장도 식구들이 좋아하는데
자주 하시는 건 아닌데...
하셨더라고요ㅎ
먹긴 번거롭지만
매콤한 양념 맛이 좋쳐^^
전은 세 가지 하셨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치와
호박전, 오징어와 새우를 넣은 해물전~
동그랑땡은 고기를 넣어하시는데
이번엔 해물전을 하셨더라고요.
새우와 오징어가 씹히는 게 맛있었어요^^
사라다는 음식 먹으며 마냥
먹게 되는..ㅠㅠ
사과, 감, 오이, 당근, 맛살, 건포도와
밤 대신 생고구마를 작게 잘라
넣으셨는데 괜찮았어요^^
따로 못 찍었지만 LA갈비까지~
요즘은 엄마도 힘드실까
사 먹고 시켜먹고 했었는데
이쁜 손녀들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으셨는지
이것저것 하셨더라고요ㅎ
그래서 이것저것 잘 얻어먹고~
추카추카도 했지요ㅎ
파리바게트 초코케이크^^
저는 봉투를 줬고ㅎㅎ
주인공 한 명이 디즈니 캐릭터와
토이스토리를 좋아해서ㅎ
큰애는 올라프 가습기를
둘째는 칫솔과 엽서북을
선물했어요^^
가습기가 깜찍하고 너무
귀엽더라고요ㅠ
제가 뜯어보진 못했지만
마감도 깔끔하고요^^
칫솔이 세일 상품인지
다른 상품과 비교했을 때
많이 저렴해서 후딱 사줬어요.
또 한 명의 주인공에게 큰애는
피치기모 잠옷과머리끈 세트를 사줬어요.
사진을 다 못 찍고 선물했네요ㅠ
(11번가에서 잠옷 세트 9,900원
잠옷 바지 4,900원,
G마켓에서 머리끈 세트 8,900원 줬어요.)
(아이돈아이산이지만
사진을 퍼와서 링크 달아요~)
곱창4개, 집게핀2개, 도톰끈20개,
얇은끈100개 모두해서 8,900원인데
집게핀 같은 경우 퀄리티가
좋진 않지만 집에서 쓰긴
무난할 것 같아요ㅎ
둘째는 향수를 사줬어요.
네이버샵에서 랑방 메리미 30ml와
랑방 프린세스 오 센슈얼 30ml를
각각 12,300원 21,200원주고 구매했어요^^
이상 생파 잘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보낸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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