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청국장"
찬바람 불면 "청국장" 안녕하세요? 예전에 친정엄마께서 청국장은 여름에는 맛이 없고 찬바람 불어야 맛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그 찬바람이 부네요ㅠㅠ; 엄마가 시골에서 띄운 청국장도 주셨겠다 청국장을 끓였어요. 청국장은 집집마다 넣는 재료가 다르 것 같더라고요. 엄마는 김치에 소고기에 깍두기까지 넣고 끓여주시는데 남편은 청국장 그대로의 맛을 좋아하는지 청국장에 두부만 넣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일단 엄마가 얼려주신 청국장 두 덩어리를 녹였어요. 저흰 국물이 많은 것보다 국물 적고 진해서 밥을 비벼 먹듯이 먹는 걸 좋아해요ㅎ 재료는 청국, 쌀뜨물, 양파, 두부, 파, 마늘, 청양고추예요. 청국에 쌀뜨물을 잠 길듯 붓고 끊이면서 양파, 파, 마늘, 두부, 청양고추를 넣고 조금 끓인 후 간을 봤어요. 간이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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